골다공증은 보통 40대 후반부터 골밀도가 감소하며 뼈가 소실되어 뼈 강도가 약해지고 쉽게 골절이 될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폐경기 후에 3~5년에 주로 여성이, 특히 65세 이상의 여성은 절반이 골다공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증상
자체만으로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서서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어 뼈가 부러져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주요 증상은 "골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목, 척추, 대퇴골(고관절)이 이에 해당하는 흔한 골절입니다.
고령의 경우 생명까지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 중 하나입니다.
골다공증 검사 (골밀도 검사)
검사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속옷을 제외한 모든 옷을 탈의하고 검사용 가운을 입은 상태에서 검사 테이블에 정자세로 1~2분가량 누워있으면 촬영 장비가 이동하면서 검사가 진행됩니다. 골절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요추와 대퇴골 두 부위에 대하여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 중 움직이지 않는 것 이외에 특별한 유의사항은 없으며 검사 후 바로 귀가할 수 있습니다.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로 임산부는 검사를 진행 할 수 없으며,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야 합니다.
검사 대상
- 폐경기 여성이나 65세 이상의 여성
- 70세 이상의 남성
- 위험인자를 지닌 65세 미만 여성
- 만성 류마티스 관절염, 만성 신장질환, 식이장애 환자
- 조기 폐경 여성
- 전립선 암이나 유방암으로 호르몬 치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
- 흡연자
- 키가 현저히 줄어든 경우
- 골다공증 가족력이 있는 경우
- 하루 세잔 이상의 음주를 매일 하는 경우
- 키 높이 이하에서 넘어지거나 일상생활에서 골절이 발생한 경우
검사 비용
우리나라는 만 54세와 만 66세 여성의 경우, 국민건강공단에서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무료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요양급여 대상이며 골밀도 수치 T스코어가 -1 이하이며 비정상적인 무원결 증상이 있는 폐경 전의 여성이라면 공단 검진이 아니라도 약 1~2만 원 이내의 비용으로 검사 비용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경우에 해당하지 않고 병원에 내원 해 검사를 받으신다면 5만원 내외의 검사 비용이 발생하며, 방문하는 병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내원 전 문의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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