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 성분에 따라 식전이나 식후의 소화기 내 환경과 위장장애 유무 등 여러 가지 요소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르를 고려해서 영양제 복용 시간을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건강을 위해 꼬박꼬박 챙겨먹는 영양제, 대부분 한 개 이상씩 챙겨서 드시고 계실 텐데요.
"도대체 언제 먹어야 하는 거지"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나하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릴게요!
식전 복용 추천
유산균
면역 지킴이 유산균은 말 그대로 균이라서 위산과 담즙산에 약합니다.
유산균은 아침밥 먹기 최소 30분 전, 아무리 늦어도 식사 직전에는 복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철분
철분은 공복에 복용해 주세요. (햄철 제품은 관계없음)
철분은 우유 같은 음식물과 먹으면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경쟁 흡수 관계에 있는 칼슘, 아연, 구리 등을 같이 복용하시는 것도 피해 주세요.
아르기닌
아미노산 중의 하나인 아르기닌은 자체의 흡수를 높이려면 다른 것과 경쟁 흡수 관계가 적은 식전 공복에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복용 후 속이 메스껍거나 좋지 않다면 식후로 옮겨서 드시는 게 좋습니다.
식후 복용 추천
오메가 3
체내애 염증 수치를 낮춰주고 피가 잘 돌게 만들어주는 오메가 3은 눈과 뇌 기억력뿐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오메가 3는 담즙산이 잘 나와서 소화가 되어야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식사 직후 복용하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A/D/E/K
비타민 A/D/E/K는 기름에 녹는 성질로 이루어진 지용성 비타민으로 식사 중이나 식후에 복용하는 게 흡수에 유리합니다.
특히, 지방이 어느 정도 있는 음식과 먹으면 흡수가 더 잘 된다고 합니다.
[미네랄] 칼슘, 마그네슘, 아연
의외로 미네랄을 복용하고 숙이 쓰리거나 울렁거림을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칼슘, 마그네슘, 아연 등과 같은 미네랄은 위장장애 위험이 많기 때문에 식후 복용을 권장합니다.
코큐텐 (코엔자임 Q10)
에너지 생성에 도움을 주고 항산화 역할을 하는 코큐텐 (코엔자임 Q10)은 나이가 들수록 채네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어서 중년 이상인 분들이게 꼭 필요한 영양소입니다.
코큐텐 (코엔자임Q10)은 지용성이기 대문에 식후에 드시는 게 흡수가 잘 됩니다.
비타민C
산성이 강한 비타민C는 공복에 먹게 되면 위장장애나 속 쓰림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식후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식전 or 식후 복용 추천
비타민B군
비타민 B군은 대표적인 수용성 비타민으로 공복 시에 먹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공복 시에 먹으면 위장 자극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위장장애가 없다면 식전, 위장 장애가 있다면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 B군에 속하는 임신 준비 시 꼭 먹는 엽산은 공복에 흡수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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